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 새 역사 쓴 방탄소년단

 

지난 주, 빌보드 차트에서는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인데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이뤄낸 성적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세워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5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을 발매해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데요.

 

이로부터 2년 3개월만에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면서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석권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아시아 가수가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1963년 일본 가수 사가모토 규(Sakamoto Kyu)의 "스키야키(SUKIYAKI)" 이후 57년 만인데요.

 

2010년에 한국계, 일본계, 중국계 멤버로 이루어진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의 곡

"Like A G6"가 싱글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가수였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역시 7주간이나 2위에 머물렀지만

아쉽게도 1위의 문턱을 넘지는 못하였습니다.

 

 

 

한편 해외 아티스트들이 방탄소년단에게 축하 인사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The Weeknd, Halsey, Jonas Brothers, MAX 등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트윗으로 축하를 건넸습니다.

 

인성도 대인배인 뮤지션들... 짱!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에게 축하의 글을 남겼고,

방탄소년단이 이에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어떤 기록이 더 쏟아져 나올지 예상할 수가 없는 방탄소년단의 행보!

 

이들의 말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위로와 에너지가 되는 일들을 계속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