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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2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래퍼 노엘, 징역 1년 선고 음주측정 거부와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래퍼 노엘(이하 장용준)이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작년 9월, 서울 반포동 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후 약 7개월 만의 결과인데요.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는 오늘 열린 장용준 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음주운전으로 이미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도 자중하지 않고 또 음주측정을 거부해 죄질이 무겁다"면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일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씨의 아버지이자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은 캠프 내 직책에.. 2022. 4. 8.
치킨 배달원 50대 가장, 30대 女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지난 9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벤츠와 정방향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정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는데요. 이 남성은 인근의 치킨집 사장으로,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한편, 30대 여성의 벤츠 운전자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 이상이었습니다. 이 사고는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1일 오후 10시 기준 45만여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창룡 경찰청장이 엄정 수사..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