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맛집1 호식이두마리치킨 양념맛만 두마리 뿌시기! 오늘도 갑자기 치킨이 먹고싶다며 포효하는 아내.. 이전 호치킨 리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치킨 제안은 거부할 수 없습니다. 먹고 싶다고 해서 어찌 다 먹을 수 있겠냐만은.. (재정의 압박..) "여보세요? 호식이죠?" 저희가 주문한 곳은 호식이두마리치킨 죽전점인데요. 아내 말로는 신규 매장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리뷰들도 다 최근 날짜였구요. 신규 매장의 메리트는 곧 초심! 기대를 안고 주문을 합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전화가 걸려왔어요. "아니 메뉴를 잘못 시키신 거 같아서요. 양념 두마리 맞으세요?" "네, 맞아요" "아.. 네 알겠습니다" 네.. 저희 양념 두마리 시켰어요.. 본래 두마리 치킨은 다른 맛으로 시키는 것이 정석 아니겠냐고 핀잔을 주실지 모르지만 후라이드를 좋아하는 아내가 양념을 먹겠다.. 2020.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