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배달원1 치킨 배달원 50대 가장, 30대 女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지난 9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벤츠와 정방향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정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는데요. 이 남성은 인근의 치킨집 사장으로,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한편, 30대 여성의 벤츠 운전자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 이상이었습니다. 이 사고는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1일 오후 10시 기준 45만여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창룡 경찰청장이 엄정 수사.. 2020. 9. 11. 이전 1 다음